ARTEX
:::caution 분석 목적 안내 이 문서는 ARTEX라는 도구를 파악하기 위한 분석이다. 구하는 법, 설치·설정, 공격 수행 방법은 다루지 않는다. ARTEX는 현재 소스가 비공개이며, 허가 없는 대상에 대한 사용은 불법이다. → 실습 원칙과 범위 :::
한눈에
| 항목 | 내용 |
|---|---|
| 분류 | 자동 침투테스트 Autonomous Pentest |
| 제공자 | Autumn-27 (개인 개발자, 커뮤니티 오픈소스) |
| 가격 | 오픈소스·무료 — 현재 비공개 전환 |
| 대상 | 보안 전문가 일반 사용자용 아님 |
| 데이터 처리 | 선택 가능 연결하는 LLM 백엔드에 따라 달라짐 |
| 공개 상태 | 과거 GitHub 공개 → 현재 소스 비공개 |
개요
ARTEX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멀티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 침투 테스트 시스템이다. 사람이 단계마다 지시하지 않아도,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정찰·점검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향한다.
전통적인 펜테스트 도구가 "사람이 도구를 조작"하는 방식이라면, ARTEX 같은 도구는 "AI가 판단하며 진행"하는 방향으로, 침투 테스트 자동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징 (고수준)
- 멀티 에이전트 구조: 작업을 여러 에이전트가 분담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 플러그형 LLM 백엔드: 특정 모델에 고정되지 않고, 사용하는 LLM을 바꿀 수 있는 구조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사례에서는 DeepSeek을 주력으로, GLM·Grok 계열을 보조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다.
- 오픈소스 기반: 공개 당시 소스가 오픈되어 있어 누구나 내용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비공개)
세부 아키텍처·구성·실행 방법은 이 문서의 범위가 아니다. 여기서는 "어떤 성격의 도구인가"까지만 다룬다.
데이터 처리 관점 (보안 담당자 체크포인트)
ARTEX의 데이터 처리는 선택 가능 으로 분류했다. 이유는 연결하는 LLM 백엔드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 백엔드 선택 | 데이터 흐름 |
|---|---|
| 클라우드 LLM API (예: 외부 상용 모델) | 클라우드 입력 데이터가 외부 제공자 서버로 전송됨 |
| 로컬·자체 호스팅 LLM | 로컬 내 환경 안에서 처리 |
AI 펜테스트 도구를 검토할 때, 대상 시스템 정보·점검 결과가 외부 LLM으로 전송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클라우드 API를 쓰면 점검 대상의 민감 정보가 제3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
가용성 · 라이선스
- 공개 당시: GitHub 오픈소스
- 현재: 개발자가 소스를 비공개로 전환, 추가 업데이트·릴리스·유지보수 중단
- 개발자 입장: "학습·연구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악용 사례는 프로젝트와 무관"이라고 밝힘
참고: 알려진 악용 사례
2026년 9월 말~10월 초, ARTEX가 국내 금융사(신한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공격에 악용되어 데이터가 유출된 정황이 보고됐다. CrowdStrike가 조사했으며, 노출된 서버에서 ARTEX 설정 파일과 LLM 세션 기록 등이 발견됐다. 공격자는 특정 그룹으로 특정되지 않았고, 중국어 사용·금전 목적으로 추정됐다.
이 사건은 도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이중용도(dual-use) 도구가 악의적으로 사용된 사례다. 침투 테스트 도구는 방어자가 쓰면 보안 강화 수단이지만, 공격자가 쓰면 공격 도구가 된다. ARTEX는 그 경계를 잘 보여준다.
방어 관점 교훈
- 노출 점검: 인터넷에 열린 디렉터리·설정 파일·세션 기록이 공격·조사 양쪽의 단서가 됐다. 외부 노출 자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 LLM 트래픽 모니터링: 내부 서버가 외부 LLM API로 통신하는 이상 트래픽을 탐지한다.
- 유출 후 대응: 데이터 유출 시 2차 피싱·대출 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이용자 대상 주의 안내가 필요하다.
평가
AI가 침투 테스트를 자율 수행하는 흐름을 보여준 도구다. 방어 관점에서는 "공격자가 이런 자동화를 쓸 수 있다"는 전제를 갖게 하고, 도구 선택 시 데이터가 외부 LLM으로 나가는지를 반드시 따져야 함을 상기시킨다.
참고 자료
- The Hacker News — ARTEX AI pentesting tool used in data theft from Korean firms
- Security Affairs — AI-driven tool ARTEX used in attacks against South Korean banks
- SBS Biz / WSJ — 한국 은행 해킹 정황 'ARTEX' 관련 보도